일단 본가에 왔는데 파데를 안갖고 왓고요ㅠㅠㅠㅠ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미사쿠샨을 발랐습니다
얼굴이 약 23-24호 정도인데
미샤 23호 쿠션이 참 밝네요....하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
일단 여기서 1차 fail.
그리고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팡팡팡팡 했더니
(분명히 화장대거울에서는 괜탆았는데...)
두껍게 올라갔어요. 화떡 느낌 ㅠㅠㅠㅠㅠㅠ
2차 fail.
세팅을 해야하니 파우더를....
근데 기존에 쓰던 노세법파우더도 없네요!
나년아....ㅠㅠㅠㅠㅠㅠ집에있는줄 알고 안챙겼는데ㅠㅠㅠ
그래서 뒤져서 나온 ㅇ엘리자베스아덴 파우더를
굽히 바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색이 또 밝네여???
3차 fail
쉐딩이라도 해서 이 경계선을 없애몸야지 했는데
쓸만한 부어러시가 보이지봐가 않고....
뒤져서 나온 다이소 1000원 왕짜리인가 진짜 모질이 최악인
브러시로 급히 쉐딩을 발랐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게 모질이 진짜 너무 최악이라
턱 화장이 벗겨짐 ㅋㅋㅋㅋ수ㅐ딩이 발라지마지 않음ㅋ단ㅋㅋㅋ
4차 fail............
하.....
집에 나와서 거울을 봣는데 운화떡녀가 있네요 ㅋㅋㅋㅋㅋ
교회감가는길인데 창피두해서 얼굴을 못들겠어성요....
교회밑에 더페이스양샵 있는데 거기 가서 클렘징 티슈라도 사서
화장을 지우고 사고싶었던 cc롱래스팅 쿠션사령서 발라야할까요...(그런김에 롱래스팅 잉크파데도 사고?)
ㅋㅋ로ㅋㅋㅋㅋ압ㅋㅋㅋ...
더페샵가서 지우고 다시 하는게 낫겟죠? ㅠㅠ